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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中 통상촉진단, 스포사벨라 2600만달러 상담성과 거양

강남구 中 통상촉진단, 2600만달러 상담성과 거양

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강남구 중국 통상촉진단(단장 맹정주 구청장)이 지난 10월 27일 쓰촨성 청두(成都)시와 29일 충칭시에서 개최된 '한-중 경제무역상담회'에서 301건 2599만달러에 달하는 교역상담 성과를 거양했다. 이번 파견단은 강남구와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가 공동으로 강남구 소재 15개 유망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가운데 현지 유력 바이어 초청해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청두시와 충칭시(청위경제권)는 서부 대개발의 중심이자 새로운 경제특구로 부상하고 있는 곳. 교통•물류 기반시설의 대대적인 확충으로 한국기업을 비롯한 전세계 유수 기업들에게 새롭게 떠오르는 투자 진출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두 도시는 세계 경제위기 속에서도 10% 이상 초고속 성장세를 보이며 기존의 경제 중심지로 각광받던 상하이, 심천 등 동남부 해안 도시들을 제치고 중국 경제 성장의 선두로 전면 나서고 있다. 한편, 강남구청장 일행은 10월 26일 주 청두영사관 김일두 총영사, 청두 KBC 이영준 무역관장 등과 현지 시장 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27일에는 현지 CCPIT(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청두시분회 류슈화(柳淑華) 부회장과 오찬을 함께하며 양도시 기업인간의 경제교류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를 나누었다. 27일 오후에는 진쟝구 인민정부 리따장(李大江) 부구장의 안내로 티엔야스(天涯石) 초등학교를 방문해 양구의 교육분야와 관련해 인적 및 운영시스템 관련 교류고와 상업 중심거리 춘희로(春熙路) 시찰과 청두시 도시홍보관을 살펴봤다. 이어, 진쟝구에서 마련한 호텔행사장에서 저우쓰위안(周恩源) 서기 및 쟝지후안 (張濟環) 구장으로부터 청두시 현황을 소개받고 강남구 전자정부, 의료관광 등 우수구정 사례를 소개하는 등 양도시간 지속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중, 진쟝구는 강남구의 우수한 전자정부 시스템의 구축방법, 운영체계 등을 직접 체험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차후 시찰단을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강남구는 28일에 충칭시에서 현지의 성공적인 기업가인 권오철(웨스트엘리베이터 대표) 한인회장 외 현지 기업인을 초청해 참여기업인들에게 현지 시장현황 및 비즈니스 노하우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강남구 대표단은 충칭시 경제•무역 중심지인 베이부신구(北部新區)를 방문해 왕이(王毅) 관리위원회 부주임과 면담을 통해 양 도시간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우호증진의 기반을 조성했다.

청두시에서는 현지 바이어 185명이 참여해, 강남구 참가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 그리고 세련된 디자인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스포사벨라는 현지 바이어의 호평 속에 활발한 계약상담을 전개했다.

참여기업 관계자는 "중국 서부지역의 거대한 시장규모와 무한한 소비 잠재력에 무척 놀랐고, 제품에 대한 바이어들의 좋은 반응으로 충분한 수출가능성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강남구와 무역협회는 기업들이 현지에서의 상담성과를 실제 계약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바이어 신용조사 등 지속적인 사후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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